바다낚시 입문 가이드 원투낚시 (장비·채비·투척까지)

아예 처음이라면 비싼 장비보다 안전 + 기본 세팅으로 시작하는 게 정답! 아래만 따라 해도 방파제·사질(모래) 해변에서 광어·우럭·보리멸까지 충분히 노릴 수 있어요.

빠른 스타트(10분 정리)

  • 로드: 3.6–4.2m 서프대(표기: 20–30호 캐스팅)
  • : 5000–6000 사이즈 스피닝(스풀 용량 2호 PE 200m 이상)
  • 원줄: PE 1.5–2호(초보는 2호 권장)
  • 쇼크리더: 나일론/플로로 6–8호(직경 0.33~0.40mm), 6–8m
  • 봉돌: 20–30호(≈ 75–112g) 바다·바람 세기에 맞춰 선택
  • 채비: ① 2단 묶음바늘(패터노스터) or ② 버림봉돌 채비
  • 바늘: 감성돔 6~8호 / 백사장 표준은 샤프너 있는 원투바늘 9~11호
  • 미끼: 갯지렁이(참갯·청갯), 대체로 오징어 스트립(잡어 견제), 백크릴
  • 필수 소모품: 삼각도래/핀도래, 구슬, 스냅, 줄감개, 라인커터, 반사조끼·헤드랜턴
  • 안전: 구명조끼 필수, 미끄럼 방지 신발(스파이크), 장갑

예산 가이드(가성비 기준)

  • 로드·릴 세트 70,000
  • 합사(PE) 20,000 + 쇼크리더 8,000
  • 채비·봉돌·바늘 소모품 20,000
  • 안전장비(구명조끼·스파이크화) 50,000
    총 16~18만 원대로 충분히 시작 가능

원투 채비 2종(그림 없이 따라 하는 레시피)

A. 2단 묶음바늘(패터노스터) – 표준, 범용성 최고

  • 구성: 원줄(PE) → 쇼크리더 → 삼각도래 → 가지줄x2 + 봉돌
  • 길이: 가지줄(목줄) 25–35cm × 2 / 메인리더 끝에 스냅 + 봉돌
  • 바늘: 9–11호(백사장), 6–8호(갯바위)
  • 포인트: 미끼가 바닥에서 약간 떠서 파도에 춤추듯 움직임 → 보리멸·도다리·광어에 강함

B. 버림봉돌(손실 최소) – 걸림 많은 곳(자갈·여밭)

  • 구성: 리더 끝에 약한 보조줄(2~3호, 10–15cm)을 달고 봉돌을 연결
  • 원리: 걸리면 약한 보조줄만 끊겨 채비 본체를 살림
  • 추천: 갯바위·여밭, 조류 조금 빠른 날

봉돌 무게 팁:
10호 ≈ 37.5g / 20호 ≈ 75g / 25호 ≈ 94g / 30호 ≈ 112g
바람·파도 세면 무게 ↑, 잔잔하면 무게 ↓


초보 친화 매듭 3종(실전만)

  1. FG/알브라이트(PE↔리더)
  • 처음엔 알브라이트 노트가 빠름: 리더 고리 만들기 → PE 10~12회 감기 → 되감아 고정 → 끝 2~3회 매듭+라이타 마감
  1. 클린치/개선 클린치(바늘·도래 연결)
  • 통과 → 6~7회 감기 → 되돌려 고리 넣고 타이트
  1. 드롭퍼 루프(가지줄 루프 만들기)
  • 메인리더에 15~20cm 고리 만든 뒤 3~4회 비틀어 루프 통과 → 팁에만 사용

투척(캐스팅) 루틴

  1. 드랙 30~35%로 세팅(라인 강도의 1/3)
  2. 봉돌을 가이드 끝에서 1.0~1.2m 내려 균형
  3. 사람·장애물 10m 이상 확인(안전 구호 “캐스팅할게요!”)
  4. 오버헤드 캐스트: 로드 각도 45°→70° 가속 → 릴 아치 위 지점에서 릴핀 해제 손가락 놓기
  5. 착수 후 실 slack 제거 → 로드 세워 텐션 유지
  6. 3–5분 간격으로 살짝 끌어주며 포인트 탐색(“서치”)

줄 휘감힘 방지: 캐스팅 직후 베일 닫기 → 손으로 라인 한 번 당겨 정렬


미끼 운용(잡어 회피 & 유지력)

  • 갯지렁이: 5–7cm 절단 후 끝 살짝만 삐져나오게 꿰기(입질 전달 ↑)
  • 오징어 스트립: 0.8×6cm, 꼬리 V컷(물속에서 파닥) – 잡어 많은 날 효과
  • 백크릴: 1~2미 꿰기, 저수온기 우럭·도다리 대응
  • 교체 주기: 5–8분(파도/잡어 상황 따라 단축)

물때·조류 한 장 요약

  • 좋은 타이밍: 만조 2시간 전 ~ 만조 후 1–2시간, 간조 탈출 초입(초들물)
  • 사리: 조류 강 → 무게 상향, 채비 단순화
  • 조금: 조류 약 → 가벼운 봉돌, 가지줄 길이 +5~10cm

출조 전: 바다타임/해양조사원에서 현지 포인트 기준 물때·풍속·파고 체크!


장소 선택(입문 순서)

  1. 방파제(★★★★★) – 평탄·안전 / 우럭·노래미·광어
  2. 사질 해변(★★★★☆) – 도다리·보리멸·광어 / 원투 본질 연습에 최고
  3. 갯바위(★★★☆☆) – 감성돔·볼락 / 스파이크화 + 구명조끼 필수

상황별 해결법(트러블슈팅)

  • 미끼가 자주 사라짐 → 오징어 스트립 혼용, 바늘 1호↑, 교체주기 단축
  • 걸림 잦음버림봉돌로 전환, 봉돌 1~2호↑, 캐스팅 각도 낮춰 전방 끌기
  • 비거리 안 나옴 → 봉돌 무게 미세 상향, 쇼크리더 8m로, 투척 시 로드 끝 부드럽게 가속
  • 바람 측풍 → 봉돌 1~2단계 ↑, 캐스팅 각도 35–40° 낮춰 궤적 낮게
  • 라인 트위스트 → 큰 루어 사용 피하고, 핀도래 사용, 마감 때 베일 닫고 손으로 초기 텐션

안전 & 에티켓(최우선)

  • 구명조끼 상시 착용, 스파이크 신발(해변은 아쿠아슈즈)
  • 낚시 전·후 주변 정리(훅캡, 라인조각 회수)
  • 파고 1.5m↑, 돌풍 예보 시 즉시 철수
  • 지역 금어기·체장 준수(지자체·해양수산부 고시 확인)

체크리스트(출발 전)

  • 로드·릴 작동 / 드랙 세팅
  • PE·리더 매듭(알브라이트/FG) 상태
  • 봉돌(20/25/30호), 바늘(6~11호) 여분
  • 갯지렁이·오징어 스트립, 쿨러·집게·수건
  • 구명조끼, 스파이크화, 헤드랜턴, 비상약
  • 물때·풍속·파고(현지 기준) 재확인

입문자용 스타터 쇼핑 리스트

  • 서프대 3.9m(20–30호), 6000번 릴(스페어 스풀 있으면 좋음)
  • PE 2호 200m, 리더 7호 50m
  • 삼각도래/핀도래, 스냅, 구슬, 봉돌 20·25·30호, 바늘 9·10·11호
  • 갯지렁이(보관통), 오징어 슬라이스, 바늘빼기, 립그립
  • 줄감개, 미끼가위, 수건·장갑, 쓰레기봉투
  • 구명조끼, 스파이크화/아쿠아슈즈, 헤드랜턴

안전 + 기본 채비 + 물때만 챙기면 초보도 방파제 원투로 충분히 손맛을 봅니다. 장비는 “가성비로 시작 → 손에 맞으면 업그레이드”가 최단 코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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